~6권
J밴드를 좋아해서 정말 기대했지만!!! 한국정발본은 가사를 지우고 음표로만 표현해서 감동은 좀 덜한거 같다. 6권까지 리디이북으로 사서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점프에서 본지를 까서 보는 쪽이 좀 더 몰입감이 좋을 듯?

내용은 뭔가 다른만화처럼 감동이있슨..이런건 아니고 무난하게 재밌었다!!!
노래를 알고보면 캐릭터마다 고르는 노래취향이 보여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타마키가 안그런척하면서 노래선택은 대중의 극치인게 너무 웃겼음
여기서 내가 아는노래가 나오면 대체로 타마키와 엮여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노래 몇가지를 알게 되서 좋았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자면 아야메..... 이런 성격이 모났는데 본인이 모난걸 알고 있는 친구들은 왜이렇게나 사랑스러운지............

일단 첫인상은.... 임신슛 이라는 파격적인 만화짤로 기억하고 있었어서, 뭔 이상한 초미래 이나이레풍삭카를 하는거 아닐까? 했는데 어라....많이 아파보이고 거칠어보이지만 생각보다? 평범하게? 축구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유성이나 황제펭귄도 못만드는 주제에 꼴값떠네... 라고 생각을 해버림 ㅋ...(물론 점점 판타지가 되긴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이녀석들!? 갑자기 이상한 짓을 하고 미쳤나?! 라는 반응을 하면 그 다음에 바로 너지금이딴거가지고미쳤다고생각한거냐?너그정도밖에안돼?!?허접쓰레기새끼!!라고 사람을 매도함 시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갑묶기 무늬 전신 타이즈를 입고 있는 고딩들이 서로 혐성이 되라!!하면서 이게 내 에고다!! 하면서 훈수두고 시비터는게 진짜 골때린다.. 일본은 저런 방식으로 선수를 뽑아도 진짜 괜찮은거 맞는가? 나중에 사회문제가 될거같은데;

1차전형때까지만 해도 좀 강제로 팀을 만들어줘서 걔네 팀 기준으로 무난하게 봤었는데, 2차전형부터 3인 팀제.. 그런데 싸우고 이기면 팀원을 쌔벼올수있다!! 이딴 룰을 들고오더니 갑자기 나도 몰랐던 서로의 소중한 파트너 NTR전개를 보여주더니 서로를 엄청 애틋해하기 시작한다..진심 너무 당황스럽고 웃겼음... 아니 너 너희 그런사이였어? 이런 놈들이 한둘이 아님 ㅁㅊ 블루록애정촌 그런식으로 NTR당한 파트너가 세쌍이다 기똥찬만화.... 정신머리가 없을때 보면 더한 정신머리를 보여줘서 이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듯

2기까지 다봤고

종합후기
이 애들 진짜 사회로 나오면 축구 스펙이 아니라 논란으로 뉴스데뷔할거같음..이대로 괜찮은가 일본축구계

노동요로 깠다! 아직 1권.
유독 아이를 사랑하는 주인공이 나오면 이야기가 참 푸근하고 읽기 편해지는게 재밌다

glee에 나온 넘버 이슈로 예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따로 영화화를 하지 않고 제목도 제목인지라 영 찾기 어려워서 영원히 못보겠거니 싶었는데, 유튜브에 2011버전의 쇼케이스를 공개해준걸 1년전인가 발견하고 2011버전 자막이 존재했단걸 알고!!!! 드디어 보게 되었다........근데 막상 보고 나니까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음.. 아무래도 서양권 언어유희는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상 스타일상 그걸 이해할만큼의 시간이 날 기다려주지 않아서..(ㅋㅋㅋㅋㅋ) 제대로 인지 못한 부분도 몇개 있고.....

주제는 심플하게 결혼이야기. 결혼으로 생기는 어떠한 '무리'(컴퍼니)인거 같은데, 사실 누가 나에게 독후감 등으로 해석 해줬으면 좋겠음..동서양 불문하고 결혼에 부여하는 어떠한 것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편인데, 서양쪽 결혼 문화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거 같음.

사실 결혼을 할 생각이 없고, 그만큼 누군가와 선을 안지키는 관계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오는 외로움?사실 난 이부분에서 외로움을 느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려가 아닌 가족이  떠나게 된다면 느낄 외로움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아서..어느정도는 공감한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불륜을 제안하는 조앤의 "내가 잘 돌봐줄게"
그리고 바비의 답 "그럼 나는 누굴 돌봐줘야 하는데?"

좋아하는 넘버는 딱 두개 있었는데, 다 보고 나서도 여전히 그 두개가 가장 좋다. 너무 잘만든 넘버야...

이 넘버 좋아
Getting Married Today
Being Alive

동인판까지 전부 읽음!!

2차창작을 주기적으로 하는 OTK로써 공감이 안갈수가 없다.........
예전에 처음봤을땐 보통 터치하지 않으려하는 내면까지 엄청 노골적으로 묘사해서 살짝..뭐라해 판에 있는 사람으로써 살짝 아팠음 ㅋ... 보고나면 엄청 덕질하고싶어지는데 동인판은 그런 감상이 살짝 덜한듯? 오히려 본판보다 좀 더 네거티브 감정이 메인인거같음

저런 자격지심과 질투심이란건 한일창작자들에겐 공통분모인가보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이건 동양쪽의 문화인걸지 서양쪽으로 가면 좀 달라질런지 좀 궁금하다ㅋㅋ

소비만 하는 사람보다는 진짜 창작교류하는 사람들이 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고, 나 역시 소비만 했으면 이렇게까지 공감가진 않았을 듯? 실제로 경험하면 뭔가.... 저렇게 열이 많고 한사람한사람으로만 끝나는 문제가 아닌지라 상당히 피곤한 방향으로 가니까 늘 갈등이 건강한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느껴진다. [그야 그럴 수 밖에........ 동인판에서 건강하지 않은 방향으로 나온 결과란 ........(중략) 이니까.
글고 뭔가 글러로 이렇게 동인계가 요동칠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그림러인데 글러패싱한거구나~ 하는 반응을 본적이 있는데 그거보고 진짜 깜짝놀랏슨........ 글러 오오테가 있는 판에 없었던걸까 그사람은..? 글오오테는 생각보다 장르마다 하나씩 있고... 내 기억상 꽤나 입질이 컷기에...(그리고..사실 그말을 하는 사람이 기억상 그렇게 2차창작을 열심히하는 사람같지는 않았슨ㅋㅋ 내가 몇년 판 장르가 드라마부터 소설까지 다양해서 더 그럴수도..)

오케케파워 나카지마가 진짜 너무 신기하다..... 장르 신내림이 점점 뜨문뜨문해져가고... 창작자로써 교류도 점점 안하게 되서 버거워지기 시작한 나에게 오케케파워 나카지마의 사교성은 진짜 범접할 수가 없다.. 그녀를 본받고싶다 진짜...............그외에는 나나세에게 작은 정이 있고..... 쿠즈미네가 나랑 취향이 비슷한듯하여 재밌었슨...ㅋㅋㅋㅋㅋㅋㅋㅋ

~43권

공회주란....
도화살수인세르펜스를사랑하고질투하고시기하고탐미하고정욕하고선망하고그로인해세계가멸망하고재시작하고그러는와중에 세르펜스가 동갑내기남자애를 아빠삼아 냥냥삐꼬삐꼬단나사마뀨우뀨웅하는 이야기를 거대하게 질질끌어 서술한 소설

선우가 몸갈아끼우기 전 까진 내가 사실 여태까지 로맨스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가족애를 선망했던 것들을 대거 착각했던게 아닐까? 궁극의 애정은 자식을 키우고자하는 부양욕이고 사랑은 혹은 자길 돌봐줄 부모를 원하는 어떠한 욕망인가..?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40권을 넘어서고 어떠한 지점을 넘으니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얘의 행동은 그냥 뒤늦은 유아의 성장이란걸로 툭 뱉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거 같다.....

분명 이전까진 나름의 부모자식 같은 어떠한 시그널이 있었슨.... 근데 이제 그게 없는거 같슨..

그래도 맨날 적는거 같은데 이야기가 하고자 하는 바는 정말 긍정적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설정이 세밀하게 짜져서 신기하고.. 온갖걸 다보여줌 기억상실 귀환 천사 납치 감금 목줄 등등,..... 동인소재로만 넘어가줬으면 좋겠는것도 나온다는게 난 믿기지 않았던거같아...

엄마랑 등촌가기로 한날에 아저씨가 와서 그냥 밥먹고 가긴 아까우니까 영화보러갈까? 이래서 보러간 영화... 아무래도 어른들과 보는데 콜미바이유어네임 이런거 볼 순 없고... 존윅 유니버스는 내가 잘 모르고.. 귀멸 이딴거보고싶진 않아서 소거법으로 보게됨.

내용은 무난하게 저예산 한국영화 같았다. 나는 한국신파 좋아하는 편이라 울어!!할때마다 후쩍후쩍 울면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을 어정쩡하게 알고 엔딩도 애매하게 기억에서 날라간 상태라서 각색이 얼마나 된건진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나름 잘 된거같다고 생각함!! 근데 좀 대사하나하나가 디게 영화보단 웹툰같이 말하네.. 싶었던거 같고 그게 신경쓰였다고 말하니까 엄마도 딱 그렇게 느꼈다고 해서 웃겼다. 집와서 원작 엔딩 어땠더라? 하고 찾아봤는데 그 원작특유의 엔딩 여운이 작품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원작만화를 정말 좋아했다면 많이 아쉬웠을듯.. 일단 나는 기억이 안났기 때문에 무난하게 재밌게 봄. 사실 중간장면은 못봤다.. 생리배탈 이슈로 화장실을 좀 다녀와가지고..(ㅎㅎ)

나는 야구만화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듯한 기분이 듦..(근데 현실 야구는 안봄)
내용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힘들다.........................
아멘헤라될거같애요즘점심병증상있었는데이만화보고정신병원가기로했습니다감사합니다
이런 느낌.......

아야가 참 사랑스러운 아인데, 외전은 디게 까탈스럽고 재수없었어서 매치를 못했다가......정발 안된 다음권들 스포보니까 마왕화라고 진짜 그런 느낌으로 진화하는거 같다. 말도안돼 그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

전에있는 망각배터리에서 치하야에게 세이도로 보내서 코미나토 들을 만나게 하고 싶은 맘이 들었다면... 다공죄 아야에겐 좀..뭐라해? 구원배터리를 붙여주고싶다.........ㅋ 야마다는 너무 이가랑 닮아서 지뢰를 밟을지도 싶음
제발 외전처럼 소노야마토가 그를 계속 이기는 유일한 어쩌구가 되지만 소노야마토가 (스포)가 되지 않길 바라고 있음.

지금까지 망.배와 더불어 가장 붐인 만화인데 망배는 만화 자체에 개그가 많아서 멘헤라지점이 있어도 술술 보게되지만..... 얜진짜 멘헤라밖에 없어서 .......봐야하는데 깔짝... .하 힘들어 깔짝..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 ㅠㅠ 그치만 재밋다